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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공중화장실 깨끗한 변기 고르는 방법이 있다?

by 정복한다_우주 2021. 3. 29.

공중화장실 가기 꺼리는 분들 계신가요? 저요.

평소에도 그런데 요즘처럼 위생에 신경쓰이는 때에는 더 심하죠.

하.. 제발 공중화장실 쓸 때는 에티켓 좀 지켰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특히 여성분들은 볼일 보시고 나서 나오기 전에

뒤돌아서 변기 상태를 한 번 보아 주시면 좋겠어요.

가끔 변기에 방울이 떨어져 있어서 정말 불쾌해!!

 

보통 공중화장실 쓰는 유형은 이렇습니다.

1. 변기 레버 발로 내린다.

2. 변기에 엉덩이 닿지 않게 볼일을 본다.

3. 변기커버에 휴지를 깔고 볼일을 본다.

4. 볼일 보기 전에 변기커버를 휴지로 닦고 사용한다.

 

저는 근력이 부족해서인지 2번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1&3&4를 혼합하여 씁니다.

변기를 한 번 닦고 휴지를 깔고 씁니다.

 

그런데 이번에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알아보니,

공중화장실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은 휴지라고 하네요. ㅠ.ㅠ

따라서 변기커버에 휴지를 깔고 보는 것은 위생적으로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깨끗한 변기 칸을 찾는 방법이 있을까요?

남성과 여성이 다릅니다.

남성의 경우 공중화장실 출입구에서 가장 먼 마지막 칸

여성의 경우 공중화장실 출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첫번째 칸

이라고 합니다.

왜일까요?

미국의 유명 의사 메흐멧 오즈의 의료조언 포럼에서 나온 이론인데요,

사생활을 중요시 여기는 여성들은 소음을 외부에 들려주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멀리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고,

남성들은 가장 가까운 칸이나 눈에 띄는 칸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박테리아 수치가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네요.

즉, 사용빈도가 적은 칸을 사용하는 것이죠.

 

저도 공중화장실 가면 좀 안쪽칸을 사용하는 편이었는데,

앞으로는 첫번째 칸을 이용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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