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편입, 미래를 위한 준비

올해부터 저는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3학년에 편입했어요.

이유는 딱 하나!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었기 때문이죠.

 

왜 저는 이 자격증이 갖고 싶었을까요?

저는 나중에 한국어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해외봉사에 참여하고 싶거든요.

지금이야 육아와 회사로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리고 나름 안정적인 직장도 가지고 있지만, 

나중에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고 싶어요. 

 

최근에 아이가 한글을 떼는 과정을 보면서,

나중에 해외에 가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아이가 한글을 떼는 과정과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는 건

매우 많이 다르다는 것은 알아요.

 

어쨌든 결심을 한 건 지난해 12월이었고,

그 이후로 폭풍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사이버대학의 종류가 너무나 많았거든요.

대부분의 대학교가 일정학점을 이수하면

한국어교원자격증과 다문화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위 자격증 두 개 +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도 취득이 가능합니다.

물론 수업을 조금 더 듣긴 해야해요. 

 

그래서 세종사이버대학교로 입학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혹시 국가장학금이라고 아시나요?

가계의 소득이 일정범위 이내이면 국가에서 장학금을 줍니다. 

가족 소득을 계산해야 해서, 가족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저는 2월 중순에 신청했는데, 아직도 '소득범위산정 중'이라고 나오네요.

 

학교 홈페이지에서 보니까 5~6월이나 되어야 환급이 되나 봐요. 

 

국가장학금 소득 범위 내이시면, 충분이 도전할 만 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정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학비 감면 혜택이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문의사항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